본문 바로가기
추천창고/패션뷰티

레바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솔직 후기

by 최가니 2020. 12. 15.

 

하잇 :ㅇ

대한민국 사람 80% 이상이 가지고 있는게

뭔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안.구.건.조.증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찬바람이 불면 눈물이 또르륵 흐르곤 해요.

그때 그러려니 하고 별 생각없이 지냈어요.

대학생이 되고 일을 시작하면서

건조하다는 느낌이 아니고 너무 아프더라구요ㅠㅠ

눈알에 모래가 자글자글 굴러다니는 느낌도 나고

바늘 같은걸로 눈을 콕콕 찌르는 느낌도 나고

너무 아파서 안과를 자주 다녔어요.

안과에서도 하는 말이

"컴퓨터, 폰 많이 보지말고 안약 자주 넣어주세요"

이게 끝이였어요.

처음엔 안약 넣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그 지경도 넘어섰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컴퓨터를 하니까

눈이 더 아픈걸 느꼈어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열심히 찾아봤어요.

가격도 괜찮고 후기와 구매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믿을 수 밖에 없는

레바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주문하고 배송은 하루만에 오진 않고

이틀 길면 삼일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또, 레바티에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원가격보다는 싸게 구매했어요.

[출처] 레바티 공식 스토어

 

24% 할인 된 가격으로 저는 구매했어요.

색상도

블랙, 골드, 실버, 로즈골드

4가지로 있어서 엄청 고민했어요.

무난한 블랙이 나을지

퍼스널 컬러에 맞는 골드가 맞을지

일단 무난하게 블랙 52사이즈로 선택!

안타깝지만 도수는 따로 선택할 수 없어요.

 

박스 안에 안경 케이스가 덩그러니 있었어요.

레바티라고 적혀있는 가죽 케이스입니다.

 

 

케이스가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플라스틱이면 잘 부숴졌을텐데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막 들고다니기 편해용.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열고 닫기가

너무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단추나 지퍼나 똑딱이였으면

분명히 저같이 귀차니즘 심한 사람은

열고 다닌다귷ㅎㅎㅎㅎ

 

 

안에는 안경닦이와 안경이 들어있었어요.

안경 닦이에도 레바티라고 적혀있어서

엄청 고급진 느낌이 물씬물씬

다 블랙 세트로 되어있으니까 더 멋드러워요.

 

 

레바티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을 요모조모 뜯어봅시다.

안경 사이즈는 52와 54 두개가 준비되어있어요.

52가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고

54는 그것보다 큰 사이즈라고 되어있길래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기본사이즈인 52로 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진짜 얼굴이 너무 크거나 그런거 아닌 이상

52사이즈로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너무 작지도 않고 딱 맞는 느낌입니다.

 

 

제가 눈이 좋은 편이여서 안경을 안 써봤지만

안경집가서 내 얼굴에 맞춰야하잖아요?

안경 오래 쓰신 분들은 혼자서도 맞추던데

저는 처음 써봐서... 어떻게 맞춰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안경집까지 가기는 귀찮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제품은 이게 불편해요.

제가 코가 낮아서 안경이 잘 흘러내리더라구요

 

 

열심히 구부르고 피고 하다가

안경다리가 짝짝이입니닿ㅎㅎㅎㅎㅎ

그냥 찾아가서 맞춰달라고 해야겠어요ㅠㅠ

지금도 쓰고있는데 자꾸 밑으로 쭉쭉 흘러내려요....

 

 

그리고 레바티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라서 그런지

안경알이 약간 초록빛이 나더라구요.

쓰고 지내다보면 세상이 약간 초록빛이 나요.

벗으면 세상이 환해지는 느낌

초록색이 눈을 편안하게 해줘서 그런걸까요?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레바티 안경을 꼭꼭 썼어요.

안경을 쓰고 컴퓨터랑 폰을 사용해보니

눈이 편안한 걸 느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항상 퍽퍽하고 따가워서

인공눈물부터 넣어주고 시작하거든요.

근데 안경 쓰고 일한 뒤 다음 날 아침에

눈이 안 아파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아니 블루라이트 차단이 이정도로 좋다규?

그런 뒤로 하루 이틀 계속 쓰고 생활했는데

눈이 똑같이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따가운건 똑같았어요.

아침에 인공눈물 넣으면 아프고

한 번씩 바늘로 찌르는 느낌도 나고...

레바티 일회용 아니지...?

 

*개인적은 후기*

1. 안경을 사고 직접 맞추러 가야하는 부분

2. 사용할수록 눈 아픔의 사라짐이 줄어드는 부분

 

두가지가 초큼 아쉽더라구요.

패션 안경으로 쓰고 다녀야하는건가...

눈 나쁘신 분들은 사용할 수 없는것도 아쉽구요.

하지만 안 쓰는 것 보다 쓰는 것이

제 눈을 보호해준다고 생각해요.

 

모두들 건강한 눈 유지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