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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우석, 부의 본능

by 최가니 2023. 4. 25.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강으로 돌아와서 산란하고 죽는다.

연어들이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갈 때

아무것도 먹지 않고 몇 백 킬로미터를 이동한다.

작은 폭포를 만나면 점프를 하기 때문에

바위에 부딪혀서 주둥이가 뒤틀리고

지느러미도 허옇게 변하지만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그냥 바다에서 편하게 놀다가 산란하면 되는데

왜 저렇게까지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할까?

 

정답은 본능 때문이다.

 


p49.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결정된다. 즉 투입할 수 있는 가용자원인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이 시간을 어디에 투입하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갈라지고 성과에 차이가 난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다. 그러니 노력을 하더라도 무턱대고 하면 안 되고 현명하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같은 책을 읽어도 원하는 것을 뽑아내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봤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나에게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 없듯이, 시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나의 미래가 바뀐다. 내가 했던 모든 행동들이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p76. 대다수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가난하게 살기 쉽도록 타고난 본능 때문이며, 본능대로 살기에 부자가 못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자는 우리 DNA가 부자가 될 수 없도록 세팅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을 이겨내야 가난을 이겨낸다고 말한다. 9가지 본능적 요인이 있다. 이것만 깨부순다면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9가지 원시본능
(극복해야할 것)

1. 무리 짓는 본능
2. 영토 본능
3. 쾌락 본능
4. 근시안적 본능
5. 손실공포 본능
6. 과시 본능
7. 도사 환상
8. 마녀환상
9. 결함있는 인식체계


 

p92. 사람은 누구나 영토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을을 떠나서 잘 모르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신혼부부들에게 늘 "처음 사는 동네가 매우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신혼집 선택에 신중하라고 신신당부한다.

모든 투자자는 똑같은 말을 한다. 뱀의 머리가 아닌 용의 꼬리가 되어야한다고. 같은 10억으로 경기도 변두리 큰 평수 신축 아파트가 아닌 강남 끄트머리 작은 평수 아파트에 사는 것이 중요하다. 힘든 것은 안다. 무조건 힘들 수 밖에 없다. 신축이 주는 행복감이 크다. 하지만 투자는 행복을 미래로 이연 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
성장정책(인플레이션 정책)을
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집값은 예금보다 빨리 오른다.

p154. 인간은 아는 것보다 믿는 걸 더 좋아한다. 불확실한 주식시장에,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한 재테크 시장에 도사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도사 환상 때문에 사람들은 자칭 전문가를 믿고 투자한다.

나도 전문가라고 하면 일단 믿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왜 그런지 생각을 해보니, 내가 따로 시간내서 공부하기 싫고 쉽게 돈 벌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사람은 믿고 싶은 것만 믿기 때문에 전문가가 돈을 벌어줄거라는 믿음 때문에 더 쉽게 전문가를 통해 투자를 하는 것 같다.
p178.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과 부자들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는 자유의지가 있다.

정말 멋진 말인 것 같다. 외부의 자극에 본능적으로 반응을 하지말고 생각을 통해 올바른 투자를 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정보를 얻고 있고 그 속에서 맞는 정보를 찾아내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공간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실행을 하면서 깨달아야한다.
8가지 도구
(부의 본능을 도와줌)

1. 신경조건화하기
2. 모델 따라하기
3. 유혹 회피하기
4. 가계부 쓰기
5. 작은 성공 체험하기
6. 서약서 쓰기
7. 진실 파악하기
8. 신에게 기도하기

p255.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잘못된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고, 자신을 희생자로 만들고, 자신은 무죄라고 선언하려 한다. 좋아하는 TV는 다 보면서 돈 관리할 틈이 없다고 한탄한다. 가계부도 쓰지 않으면서 돈이 사라져버린다고 불평만 한다. 가난한 사람들은 정부 비판하기를 좋아하고, 운명론을 신봉하고, 흥분 잘하고, 흑백논리와 이분법으로 세상을 속단하기 쉽다.

가난할 사람의 특징을 말해준다. 혹시 내가 이런건 아닐지 스스로 돌아보게 한다. 조금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선 인문학 책 읽기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적용할 점

책의 마지막 문단에 적힌 글이다.
책을 읽으며 멘토를 얻고, 운동을 하며 체력을 기르고, 가계부를 쓰고, 적금통장을 만들고,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것, 마음만 먹으면 오늘부터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다. 5가지 행동강령이 당신을 가난의 심리적 함정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주고,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정말 사소한 것부터 시작인 것 같다. 독서, 운동, 대화, 돈관리가 기본이다. 저자가 말한 5가지 행동강령은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여기서 조금 더 한 발 나가보려고 한다.

행동강령 후 생각하기

실천은 누구보다 잘 하지만 피드백이 없어서 제자리 걸음이라는 생각이 늘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행동에 피드백을 꼭 하면서 실천에 발전을 주려고 한다.

 

 

저의 생각이 담긴 내용입니다.

좋으셨다면 이웃이 되어 같이 소통해요.

좋은 책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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