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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창고/술집 밥집

[신평밥집] 영진돼지국밥 본점 맛집 추천

by 최가니 2020. 12. 12.

하이!!!!

모두들 날이 추워서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저는 이렇게 추운 날이면 따끈한 오뎅국물도 생각나지만

캬- 국밥 한 그릇도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제가 돼지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서

아무집에가서 못 먹는 편이거든요ㅠㅠㅠㅠ

근데 영진돼지국밥은 냄새도 안 나고 너무 깔끔해요.

아마 저처럼 돼지냄새 때문에 못 드셨던 분들은

소리지르면서 먹을 수 있을겁니댜.

 

 

영진돼지국밥 본점은 신평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마 저 건물이 다 영진돼지국밥꺼....

돼지국밥 하나로 건물사러 10개 정도 되는 분점내면

무조건 찐맛집 인정?

 

 

신평은 영진돼지국밥 때문에 가는 것 같아요.

신평역에서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꽤 됩니다.

택시 타시는 걸 추천!

 

 

* 영진돼지국밥 영업시간 *

9 : 30 ~ 21 : 30

라스트오더 21 : 20

라스트는 십분만에 먹고 나가야햇ㅎㅎㅎㅎ

 

 

영진돼지국밥 본점은 주차장이 아주 크게

완비되어있습니다.

차 들고와도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하지만 주차장 입구가 늘 헷갈려서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댯!

 

 

영진돼지국밥 건물 뒷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아마 골목으로 들어오면 주차장이 보이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입구와 출구는 따로 만들어져있어요.

아마 들어오시면 보이는 곳은 입구가 아니고 출구예요.

그래서 쪼금만 더 직진을 하시다 보면

 

 

입구전용 이라는 간판을 보시게 됩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읭? 이쪽으로 가면 된다고???

이런 생각이 들지만!! 맞아요 거기 맞습니다.

인도인 것 같은데 거기로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 보여요.

의심하지말고 가세요 거기류

 

 

기쁜 마음으로 주차하고 들어가려고 하면

이런 간판이 보일거예요.

웨이팅 없으면 오예!!!! 이러고 바로 들어가면 되지만

특히 저녁에 가면 백퍼 웨이팅 있어요ㅠㅠㅠ

저 세번가봤는데 오늘 처음으로 줄 안 섰어요.

아침 11시에 갔거든욯ㅎㅎㅎㅎㅎㅎ

항상 입구 앞에 남자 분이 친절하게 계셔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십니다.

몇분이세요? 명부 작성해주세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바로 입장해주세요.

이런 말 계속 해쥬셔서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영진돼지국밥은 따로 체온측정은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크 착용을 꼭꼭 중요시 여기더라구요.

 

 

매장 안에 곳곳에 마스크 착용을 꼭 해달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저렇게 크게 적어놓으니 인지를 하고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했어요.

 

 

직원분 따라 들어가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와~ 예전에는 좌식+입식이였는데

이제는 다 입식으로 바꼈더라구요.

훨씬 좋았어요!!

좌식이였을 때는 더 좁고 불편했었거든요ㅠㅠ

 

 

또 테이블 사이마다 칸막이를 설치해서

안전하게 만들어놨어요.

가게가 좁다보니 테이블이 조금 붙어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칸막이를 설치해서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는

영진돼지국밥의 노력이 보여용.

 

메뉴판을 보면 메뉴가 엄청 다양하진 않아요.

이게 바로 맛집이라는 증명!

하지만 메뉴판 보고 고민하지마세요.

무조건 그냥 수육백반 시켜요.

수육백반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나요?

아니요 음식보면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거예요.

 

테이블마다 김치통과 물컵이 다 비치되어있구요

 

수저는 옆에 열어보면 있어요.

옆에 보시면 각종 조미료가 있어요.

후추, 소금, 식초 등등등

기호에 맞게 국밥에 넣어 드시면 돼요.

 

영진돼지국밥 기본 세팅이에요.

국밥에는 겉절이와 양파, 고추, 마늘, 새우젓은

진짜 없어서는 안 되는 세트메뉴같은 것듫ㅎㅎㅎ

오른쪽 밑에 하얀 그릇은 뭔가 궁금하시져?

 

김치를 원하는 만큼 뜰 수 있어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있어서

진짜 핵맛있어요ㅠㅠㅠㅠ

수육백반 시키신 분들이라면 많이 뜨지마세요!

많이 뜨면 후회하실껄요????

이유가 있어요 이유가

 

수육백반이 나왔어요!

이거 양 미쳤어요!!!

세명이서 오면 딱 맞을 양이에요.

무슨 이게 2인분이냐ㅠㅠㅠㅠㅠㅠㅠ

수육백반은 고기가 일단 항정살이에요.

항정살은 구워도 맛있는데 삶으면 얼마나 더 맛있겠냐구

부드럽고 쫄깃한 항정살!

그리고 고기만 나오는게 아니고 두부김치도 줘요.

이래서 내가 김치 많이 퍼지말라고 그랬어요.

볶은김치 싫어하시는 분은 어쩔 수 없지만

상관없으신 분은 이거 드세요ㅠㅠㅠㅠ

김치도 무슨 폭탄으로 줘요.....

아주 다 퍼주는 영진돼지국밥이네요.

 

수육백반을 시키면 밥 + 국이 나와요.

국 안에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요.

이게 무슨 일이지? 내가 알던 돼지국밥이 아닌데?

이런 느낌이 드실꺼예욯ㅎㅎㅎㅎㅎ

이게 바로 영진돼지국밥의 비법!

이래서 돼지냄새가 안 나는게 아닐까요?

 

국밥에 소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이거 바로 국물에 투하시켜줍니다!

국에 밥이랑 면이랑 넣어서

같이 호로록- 먹으면 꿀맛

 

국물에 약간의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양념장을 더 안 넣어도 괜찮아요.

그래서 저는 겉절이만 넣고 먹어요.

하지만 부족하신 분은 아까 수저 있는 곳에서

아시쥬????????

 

 

고기를 국에 넣어 드셔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따로 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수육시키면 나오는 상추와 쌈도 싸먹어요.

이거는 한 음식점 가서 두가지 음식을 먹는 느낌!

국밥도 먹고 수육쌈도 먹곻ㅎㅎㅎㅎㅎ

 

먹다가 고기가 질릴 일은 없겠지만

한 번씩 두부김치랑 먹으면 캬-

이래서 술 먹는 사람이 많나봐요.

죄다 술 안주잖아?????

 

진짜 영진돼지국밥에서 제일 좋은 점이 뭔줄 알아요?

국물이 무한리필이에요!!!!!!

말이 되냐구요 이게!!!!!!

국물 계속 주니까 밥 또 시키면 한 그릇 더 먹는거고

술 안주가 하나 더 생겨버리는거고

맛집은 괜히 맛집이 되는게 아니예요.

또 먹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반찬을 계속 리필해줘요.

마늘, 양파, 겉절이 등등등

없어보이면 계속 채워주시고 필요한건 없는지

계속 케어해주시더라구요.

진짜 핵친절해요.

부담스러운 친절아니고 대접받는 친절

제가 사업하면 본받고싶은 마케팅 요소입니댜.

 

그리고 밥 다 드셨으면 바류바류

차 빼서 공간 만들어주는 지성인이 되어요.

그래야 회전율이 올라가서 더 오랫동안

영진돼지국밥을 먹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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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빠이, 영진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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