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술집] 동아대 술집 하단 오돌뼈

하이 :-)

하단 맛집 술집을 알려드리러 왔습니당.

 

하단에 맛집 골목 사이 이면도로에 이렇게 숨은 술집이

구석구석 많은거 알고 있었나요???

하단 오돌뼈 - 호맥 - 고물상회 - 노랑통닭 - 부라더오뎅

하나씩 다 가볼테니까 다들 기다려주세요 ><

 

오돌뼈는 연탄이쥐

 

하단 술집 골목의 첫 번째로 갈 집은

하단 오돌뼈입니다.

왠지 날씨가 추워지면 이런 오돌뼈가 생각나네요.

이상해 여름에는 생각 안 나는데

쌀쌀해지면 생각이 나욯ㅎㅎㅎㅎㅎㅎ

저만 그런가요???

여튼 날씨가 추워졌으니 오돌뼈를 조지러 갑니다.

 

동아대 술집 하단 오돌뼈는 아주 레트로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에요.

테이블은 총 10테이블 정도 있어요.

 

하단 오돌뼈는 오돌뼈만 파는게 아니고

다른 맛있는거 다 팔아요.

이름에 걸맞게 오돌뼈를 시켜봅니다!

오돌뼈에 주먹밥이 빠지면 섭섭하니까 주먹밥도 추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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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를 시키면

순두부찌개를 서비스로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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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도토리묵이랑 미역줄기를 줘요.

아 배고파서 나오기 전에 다 먹어치워버렸짜나요.....

 

먼저 순두부찌개를 줍니다.

아 따끈한 순두부찌개

우리 엄마는 순두부찌개를 안 해줘요ㅠㅠ 못 하겠대

그래서 맨날 밖에서 어머니 손맛을 느낍니당.....

 

 

순두부가 부들부들해서 맛있더라구요.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서 저한테 딱 좋았어요.

 

 

 

다음으로 주먹밥!

하단 오돌뼈는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게 아니고

다 만들어서 주시더라구요.

또 엄마의 손맛을 느꼈짜낭.....

우리 엄마도 저렇게 한 번씩 만들어서 입에 넣어줬는데..ㅎ...

 

 

주먹밥 크기보세요!

아 숟가락만큼 큰데 이게 한입에 들어가기는 커요.

 

 

하단 오돌뼈의 메인메뉴 오돌뼈가 나왔습니다!

 

 

하단 오돌뼈는 연탄에 직접 구워서 연탄향이 나요.

오돌뼈는 또 연탄 맛이 조금 나야 제맛이쥬~

연탄에 직접 다 구워서 주시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려요ㅠㅠ

처음 받았을 때는 양이 적은거 아닌가..

이 생각했는데 먹으니까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요.

오돌뼈는 매운맛은 하나도 없고

제가 치아가 약해서 사실 큰뼈는 씹질 못 하고

작고 연한 아기뼈들만 꼭꼭 씹어서 먹었어용.

 

 

아 삼총사를 보니까 마음이 든든해요.

저 조합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이럴 땐 뭐죠?!

 

 

술이랑 같이 먹어야죵~

룰류

 

아! 맞다맞다

 

주먹밥이랑 오돌뼈랑 같이 먹어야해요!

오돌뼈집에 가면 주먹밥이 항상 있어요.

왜겠어요 이렇게 먹으라고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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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리고 대박사건

 

계란말이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아마 자리에 계신 분들 다 주신거 같아요.

뭐지 이벤트인가... 

얼른 달려가세요. 계란말이 서비스 받을 수 있어요.

계란도 어찌나 부들부들 하고 연하던지

술을 한 병 더 시킬려는거 참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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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는데 화장실이 밖에 써야하는게

조금 아쉬웠어요ㅠㅠㅠ

저는 밖에 화장실 초큼 무서워해용..

 

 

빠이 하단오돌뼈

또 올게, 계속 추워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