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D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나요????
매일 고기만 찾지말고 고기가 들어간 탕을 먹으러 가요.
엄궁 롯데마트 근처 농산물 도매시장
바로 맞은 편에 깔끔하고 모임장소로 좋은
오리고기 집을 다녀왔어요.
엄궁 정원오리촌은
건물 뒷편으로 주차장이 넓고 좋아서
차가 많이 필요한 모임장소로 제격!
오픈 시간은 없지만 밤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저는 12시에 갔는데 그때 오픈을 했으니
대략 10시나 11시에 오픈하지 않을까용?
엄궁 고기집 정원오리촌은
내부가 너무 깔끔하고 격식 있어서 좋았어요.
딱 어른들이 좋아할 분위기
방에는 이미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어버이날 같을 때 같이 모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도 추워지고 있는데 오리탕을 한 번 먹어보려구요.
오리고기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특별하게 정원오리촌에서 오리탕을 먹어볼게용.
엄궁 밥집 정원오리촌은 반찬이 너무 깔끔해요.
정갈하면서 먹음직스럽게 세팅해주세요.
이러니 어른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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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궁밥집 부산오리고기 정원오리촌은
청둥오리 전문점이라고 해요.
그냥 닭보다 옻닭이 매력있듯이
그냥 오리보다 청둥오리도 매력이 있겠죠?
청둥오리의 효능에 대해 궁금한 쏴람~
정원오리촌의 오리탕이 나왔습니다.
저는 국물이 맑을 줄 알았는데 빨간국이더라구요.
아~ 또 매콤해서 내가 안 좋아할 수가 없는데
또 과식해야햇?
아이참, 내가 좋아하는 수제비도
사리로 들어가있눼??????
요즘 코로나 때문에 덜어서 먹어야하는거 아시죠?
국물이 일단 칼칼해서 좋아요.
겨울에 먹어도 땀 그냥 빼게 해줘요.
야채는 쑥갓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음.. 저거 뭐더라
반찬에 나온 초록 나물과 같은건데
시금치 아니고 취나물 아니고 열무 아니고.....
엄마한테 물어보고올게요
잉 ㅠㅠㅠㅠㅠㅠ
털 박혀있는것봐요...
아 저 이런거 못 먹어요ㅠㅠㅠ
처음에는 털 있는지도 모르고 먹고 있었는데
왜케 굵고 큰 털이 박혀있는거야
청둥오리의 매력은 이런건가....
뽑히지도 않던데 그렇다고 뻣뻣하지도 않고
어쩔 수 없이 수제비를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오리고기는 생으로 구워먹으면
너무너무 부드럽지만
이렇게 탕으로 먹으니까 약간 질긴 식감이에용.
저처럼 말캉한 과일 좋아하고
시리얼도 눅눅하게 먹는거 좋아하면
많이 질겨서 못 먹을수도 있어요...슬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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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정원오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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