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수제비 칼국수] 배가네 흥동수제비는 김밥과 수제비로 비 오는 날 식사 끝

 
안녕하세요!
비가 오는 날에 생각나는 것은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 아닐까요?
 
저는 국물을 먹진 않지만
국물음식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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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에서 굉장히 인기 많고
10년 넘게 먹고 있는 수제비집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아마 옛날부터 먹었던 사람이라면
"항아리 수제비" 라는 이름으로 기억하실텐데요.
 

 
이름이 바뀐거 알고 계시쥬???
바로 배가네 흥동수제비
김해 흥동에 항아리수제비로 시작하였고
장유에 2호점이 있었어요.
 
하지만 몇년 전 이름이 바뀌었죵!
왜 바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때 그 맛 그대로니까
다른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욤!
 

 
위치는 바로 여기!
 

 
전용 주차장도 있어요.
건물 맞은 편에도 있고 건물 뒷편에도 있어요.
주차장 겁나 많으니 걱정말고 차 들고 오세요!
 

 
사람이 워낙 많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신발 분실이 종종 일어나기도 해요ㅠㅠ
한국 사람은 남의 물건 탐내지 않잖아요? ㅠ
 
혹시나 모르니 조심해주세요!
 

 
딱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많은 테이블들이 반겨줍니다.
테이블이 이것 밖에 없어? 라는 생각 접어두세요.
 

 
방문을 열면 테이블이 또 있어요.
회전율도 빠르고 자리도 넉넉해서
웨이팅을 해본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그게 너무너무 좋은 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배가네 흥동 수제비에 사람이 많지만 웨이팅은 없다!
 

 
배가네 흥동수제비는 자리에 앉는 동시에
기본 세팅을 해주세요.
그러고 바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배가네 흥동수제비는 띵동 버튼이 없어요.
그래서 이모님이 오실 때 주문을 해버리세요.
 

 
수제비 2인분, 김밥 1인분 시켰어요.
배가네 흥동수제비 음식을 다 먹어봤는데
수제비와 김밥 조합은 못 이깁니다.
 
솔직히 사람 많으면 파전까지 시키면
너무 좋은데ㅠㅠㅠ 2명이라서 아쉽네요.
 

 
자리에 배가네 흥동수제비 이용안내가 있어요.
육수도 추가로 받을 수 있구요,
땡초도 받을 수 있어요.
 

 
냉장고에 물통이 아주 넉넉하게 있답니다.
바로 옆에는 컵이 있으니 꼭 챙겨주세용.
 

 
단무지, 깍두기, 김치 셀프 코너
수제비 먹는데 반찬 안 먹는거 말이 안 되쥬?
전 개인적으로 김치가 더 맛있었어요.
김치러버-
 

 
배가네 흥동수제비 김밥이에요.
다른 김밥이랑 큰 차이점은 없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맛있는거냐구요ㅠㅠㅠ
 
초등학생 때 소풍가는 날이면
엄마가 만들어준 김밥 느낌이에용,
추억을 먹는닷-
 

 
대망의 배가네 흥동수제비의 수제비입니다!
이게 2인분 맞아?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맞아요 맞아!
양 진짜 많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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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수제비를
자세히 못 찍었는데 ㅠㅠㅠㅠ
 
저 수제비 두꺼워서 밀가루 맛 많이 나는거
정말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배가네 흥동수제비는 수제비가 얇아요.
얇고 야들야들해서 입에 들어가면
말랑말랑해서 먹기 너무 좋더라구요.
 
간도 삼삼해서 애기들이 먹기도 너무 좋아요.
국물이 혁명이랍니다.
제가 설명하기 입 아플 정도네요..
 

 
배가네 흥동수제비의 좋은 점은
오픈 주방이라는 거 아닐까요????
 
만드시는거 보면 정말 믿고 먹을 수 있을거예요.
아.. 다시 침 고이네..
 

 
마지막으로 해우소 있다는거 보여드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는 
뜨끈한 수제비 먹으면서 하루 마무리해요.
흥동 항아리 수제비에서
배가네 흥동수제비로 바뀐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