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로컬 맛집] 개성옹기곰탕에서 양지곰탕 한 그릇

 

안녕하세요.

모두들 곰탕 좋아하나요?

저는 곰탕을 엄청 좋아해요!

겨울에 엄마가 곰탕을 해놓으면

일주일 내도록 먹어도 불평불만이 없었죱.

 

이제는 집에서 곰탕을 직접 끓여서

해주지 않아서, 직접 찾아서 먹으러 다닌답니다.

 

하단에 로컬 찐 곰탕맛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보약을 달이는 정성으로

개성옹기곰탕

딱 봐도 몇십년 된 맛집인 느낌이

뿜뿜 오지 않나요?

 

 

위치는 하단역과 당리역 사이에 있어요.

이 동네가 차들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쟈철이나 버스타고 가는 걸 추천하지만

하단 개성옹기곰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주차장이 조금 작아서 걱정되지만

안심하고 차 들고 오세욤!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신발을 꼭 벗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신발장도 넉넉하니까 걱정마시구욤!

 

 

하단 개성옹기곰탕은 테이블이 많진 않아요.

하지만 웨이팅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람 많으면 정신없고 음식을 먹는건지

오히려 불편하게 식사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하단 개성옹기곰탕은

그럴 걱정 필요없답니다!

너무 쪼아요!

 

 

제일 궁금한건 메뉴판 아니겠어요?

양지곰탕, 갈비곰탕, 꼬리곰탕, 도가니곰탕

진짜 맛있는 것만 모아놨네요.

 

 

테이블에는 소금과 후추가 늘 구비되어 있어요.

곰탕에는 소금 + 후추 조합 국룰이쥬?

 

 

하단 개성옹기곰탕 김치보세요.

이건 무조건 담근거 아니겠어요?

캬-

왜 김치만 봐도 침 고이는거쥬?

 

김치랑 깍두기랑 같이 담근거

너무 좋아요ㅠㅠㅠ!

 

 

특양지곰탕을 시켰어요.

팽이버섯까지 같이 넣어서 한 그릇 나와요.

두근두근-

 

 

양지 좀 보세요ㅠㅠㅠㅠ

특양지곰탕을 시켜서 그런지

양지 양이 진짜 미쳤어요!

화수분 곰탕이세요?

끊임없이 올라오더라구욯ㅎㅎㅎㅎ

 

 

야들야들 양지!

전 사실 질긴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밀면에 올라가 있는 그런 질긴 고기 아시죠?

그래서 양지곰탕의 고기도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무슨 소리!!!!

 

하단 개성옹기곰탕의 양지는 부드럽고

얼마나 삶았던지 젓가락으로 찢으면

아주 쉽게 찢길 정도였어요.

 

 

알배추 왜 주시는 줄 아나요?/?

양지 싸먹으라고 주시는겁니다ㅠㅠㅠ

제발 싸먹어보세요.

이게 수육이지 무슨 곰탕이냐!!

 

 

하단 개성옹기곰탕의 아쉬운 점은

밥 양이 조금 작아요.......

저 돼지란 말이에요,

밥 이렇게 주면 서운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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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동네에 곰탕맛집 하나씩 있죠?

하단에는 개성옹기곰탕이

또간집에 알려주고 싶을 정도의

로컬맛집인 것 같아요!

 

뜨끈하게 곰탕 먹고 싶으면

추천드려요-!